전문가들은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기조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할 말이 있었다.
영국의 새로운 총리 보리스 존슨은 도널드 트럼프와 닮은 구석이 많다. 그러나 그가 독특한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메이 총리는 너무 늦게, 너무나도 변변찮은 제안을 내놨다. 모두가 그의 '새로운' 제안에 등을 돌렸다.
영국은 이미 유럽연합을 떠났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다이슨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의원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컴버배치가 연기한 실존 인물 도미닉 커밍스는 '브렉시트 배후의 남자'로 불린다.
권력을 잃게 될 지도 모른다.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멀어지는 합의 이혼…상처뿐인 갈라서기로 가나
정말 모든 것을 다 물어봐야 훌륭한 민주주의인가? 나는 종종 한국의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무언가 중요해보이는 사안들을 척척 물어보는 것이 놀랍다. 도시 브랜딩을 위한 시안들의 최종 선택을 소셜미디어로 묻고, 선거를 위한 정당의 배너를 소셜미디어 의견으로 선정하고, 특정한 사업의 이름을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시민이 모든 것을 선택할 수는 없다. 시민은 전문가가 아니다. 관료와 정치인과 마케터에게는 전문적인 식견으로 미래를 예측한 뒤 시민들을 선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걸 잊어서는 곤란하다. 아니, 노엘 갤러거 말마따나 그거 하시라고 뽑아드린 거 아닌가.